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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첨단농기계 클러스터 조성 탄력

전문가 합동컨설팅 개최… 기업유치 노력 등 성공추진 다짐

김제시가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중인 '김제첨단농기계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 합동 컨설팅을 개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27일 지평선산단 내 첨단농기계종합지원센터에서 전북도 및 김제시 관계자, 농기계 전문가, 농기계 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컨설팅을 갖고, 관련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자 간 정보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농기계클러스터 추진을 다짐했다.

 

이날 합동 컨설팅에서 강봉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센터장의'첨단농기계클러스터 역할 정립 및 기업 지원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첨단농기계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성과 및 과제, 향후 발전 방안 정립 등 열띤 토론이 벌어져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

 

첨단농기계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전북도의 1시군 1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지평선산단 내에 농기계 부품업체, 기업연구소 및 국가연구센터 등을 집적할 10만평 규모 전국 유일의 농기계 집적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금번 전문가 컨설팅을 계기로 농기계클러스터 인프라 구축 및 오는 2014년에는 전북도, 한국농기계협동조합, 관련 연구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업유치를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면서 "전북도는 LS엠트론 및 동양물산을 중심으로 국내 농기계 수출의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첨단농업연구단지, 민간육종연구단지 및 전주·완주 혁신도시 내 농업진흥청을 비롯한 농업기관 이전 등이 진행 되고 있어 첨단농기계클러스터의 시너지 효과는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기업들의 미래핵심기술개발을 뒷받침 할 첨단농기계종합지원센터를 지난해 6월 완공,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갔으며, 농기계지원센터 옆에는 농기계 성능평가기능 수행을 위한 농기계실외시험로주행시험장이 올 연말까지 구축될 예정으로 첨단농기계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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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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