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1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밀양시 단장·산외·상동·부북 등 4개면 구간의 송전선로 건설 공사를 2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전 측은 내년 하절기 전력피크기 신고리 원전 3·4호기의 생산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면 더는 공사를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공사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과의 물리적 충돌을 우려해 공사 재개 시점 확정에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향후 일정을 고려하면 당장 공사 강행이 불가피하다는 판단 아래 이날 새벽 전격적으로 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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