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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동산초·문화초·완주중·전주공고, 초중고 권역별 축구리그 우승

대교눈높이 왕중왕전 진출

지난 3월부터 7개월 동안 이어져온 2013 대교눈높이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권역 우승팀이 가려졌다.

 

전라북도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마무리된 권역별 축구리그에 초등부에서는 2개권역(완산리그, 온고을) 15개 팀이 참가해 98경기를 치렀다.

 

그 결과 완산리그에서는 이리동산초가 우승, 전주조촌초가 준우승, 구암초가 3위를 차지했으며, 온고을리그에서는 문화초가 우승, 부안초가 준우승을 안았다.

 

중등부 전북리그에는 8개 팀이 참가해 58경기를 치렀으며, 완주중이 우승, 신태인중이 준우승, 고창북중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고등부 호남리그에는 10개 팀이 90경기를 치렀으며 전주공고가 우승, 이리고가 준우승, 고창북고가 3위를 각각 달성했다.

 

이에따라 초등부에서는 이리동산초와 문화초, 중등부에서는 완주중과 신태인중, 그리고 고등부에서는 전주공고와 이리고, 고창북고, 군산제일고가 왕중왕전에 진출하게 됐다.

 

초등부와 중등부 왕중왕전은 오는 19일부터 충남 서산과 강원 횡성 일원에서 열리며, 고등부 왕중왕전은 전국체전이 끝난 뒤 11월 2일부터 경남 거제 일원에서 치러진다. 왕중왕전 성적에 따라 2014년도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전북 대표로 출전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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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lees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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