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면장 양성훈)이 지방자치 활성화와 주민들의 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주민참여 예산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고산면은 8일 2013년 주민참여예산위원 10명을 선정하고, 이들 위원들에게 고산면민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해결하는데 주체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들 위원들은 지역실정에 알맞는 예산편성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펼치고, 사업 발굴과 우선순위에 대한 검토를 통해 예산이 제대로 배정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맡는다. 양성훈 고산면장은 위원들과 함께 설명회를 열고 "예산 편성에서 소외된 마을이 없는지 살펴보고, 골고루 사업예산이 안배될 수 있도록 신중하게 심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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