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4:21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일반기사

신철 서양화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인전

추억 속 단발머리 소녀 화폭에

▲ 신철 作.

소박한 기억을 돼새기게 하는 서양화가 신철(60)의 단발머리 소녀가 서울나들이를 한다.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은 서울시 인사동 인사아트센터 내 서울관에서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신철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신 씨의 '기억풀이' 연작으로 구성됐다.

그는 유쾌한 붓터치와 원색적인 색감으로 순수함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1960~70년대 단발머리 소녀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해학적이고 소박한 형상미로 서정성을 표현한 그의 작품은 지나간 시간을 그리워하며 다가올 시간을 기쁘게 받아들이기 위한 설렘을 담았다.

 

신 씨는 원광대 미술학과와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번 서울관 전시는 작가의 25번째 개인전이다. 그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