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미래병원·희망병원(원장 권혁일)은 24일 미래병원 운동장에서 권혁일 원장을 비롯 도·시의원, 정신질환 환우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가을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가을축제는 지난해 부터 희망병원 및 김제시 정신보건센터, 서로돕는 마을이 함께 참여 하여 행사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이날 가을축제에서 참석자들은 공연과 게임, 장기자랑,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권혁일 원장은 “우리(직원)는 환우들과 하루종일 같이 생활하다 보니 한 가족 처럼 지내고 있다”면서 “항상 최선을 다 하는 병원, 환우들에게 만족감과 신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는 최고의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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