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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박병윤)산하 방과후학교순회강사 동아리는 지난 28일 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제1회 든솔축제'를 개최한다.

'든솔'은 든든함이 깃든 굳세고 야무진 소나무를 뜻하는 순 우리말로, 금번 축제는 김제교육문화회관 1층(전시실 및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금번 축제는 전시부와 공연부로 이뤄지고, 관내 44개교에 파견된 29명의 순회강사들이 참여하며, 전시부는 학생미술작품 35점과 서예작품 9점, 교사작품 4점이 전시된다.

공연부는 30일 14개학교 105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물놀이를 비롯 색소폰 연주, 첼로 연주, 가야금 병창, 합창, 단소 연주 등 12종목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금번 축제를 통해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한 김제교육을 만드는 진정한 주인공은 학생으로,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을 교감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