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데, 춘향제전위원회(위원장 안숙선)가 이날 공청회를 위한 시민발표자를 모집한다.
시민발표자는 다양한 시민의견을 청취할 목적으로 사전에 공개모집한다. 발표 희망자는 15일까지 춘향제전위원회에 접수해야 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축제관광위원인 최영기(전주대), 원도연(원광대), 이규용(서남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함께 춘향문화선양회장 등 지역문화인사의 제안발표도 실시된다.
춘향제전위 관계자는 "공청회는 춘향제 중심 종목, 일자, 예산과 조직 등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발표, 질의응답,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면서 "시민, 지역 문화인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축제관광위원회의 최종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12월중에는 내년 춘향제의 추진방향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