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23:16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김제시, 2호 방조제 확보 역량 모으자"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 행정구역 소송 성과보고·결의대회

▲ 지난 25일 김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 ‘새만금 행정구역 소송 성과보고 및 2호 방조제 확보 시민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김제 앞은 김제로’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새만금공동발전범시민위원회(위원장 여홍구)는 25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유관기관·사회단체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행정구역 소송 성과보고 및 2호 방조제 확보 시민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여홍구 위원장은 그동안 경과보고 및 대법원 선고 결과에 대한 의미를 설명한 후 2호 방조제 확보를 위한 시민결의를 촉구했다.

 

여 위원장은 “지난 14일 대법원이 3,4호 방조제를 군산시의 행정구역으로 인정한 것은 일제강점기에 식량수탈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해상경계선을 인정해서가 아니라 만경강이라는 자연경계선을 근거로 군산시가 인접해 있기 때문으로, 향후 1,2호 방조제 행정구역 결정 시 인접 시군에 관할토록 하는 것이 합리적 결정이라는 내용을 정확히 명시했다”면서 “김제 앞은 김제로, 부안 앞은 부안으로, 군산 앞은 군산으로 귀속되는게 매우 합리적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진행될 1,2호 방조제 관할결정과 관련, 10만 김제시민들은 대법원의 판결 내용을 중시하며 2호 방조제가 김제시로 귀속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한 후 “대법원의 판결 내용으로 미뤄볼 때 2호 방조제는 김제시로 귀속되는게 당연하고, 김제시민들은 앞으로 진행될 1,2호 방조제 관할결정 문제를 차분하고도 냉정하게 지켜볼 것이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우 dwchoi@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