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북대학교 차기 총학생회장단 구성이 끝내 불발됐다. (13·18일자 6면 보도)
지난 20일 치러진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100%’ 선거대책본부에 대한 찬·반 투표결과, 투표에 참여한 총 9948명 중 찬성 3886표(39.1%), 반대 5350표(53.8%)로 과반을 넘기지 못했다. 무효는 712표(7.1%)이다.
이에 16개 단과대 학생회장단 모임인 중앙운영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고 재선거 시기 등 향후 대책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전북대 관계자는 “학사일정을 고려할 때 연내 선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달 임기가 시작되는 단과대 학생회장들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3월 치러질 예정인 총학 재선거 때까지는 현 총학회장단이 유임할 것이 유력시 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전북대 중앙선관위는 선거에 출마한 두 선거대책본부 중 ‘닥공’ 선본에 대해 후보자격을 박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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