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춥기도 춥고 눈도 많이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무엇보다 ‘신’이 난 사람들이 있다. 바로, 스키장 종사자들과 스키어들! 특히 겨울 한철 장사에 모든 승부를 거는 스키장들에게 눈은 아주 특별하다. 90%이상을 인공눈에 의지하고 있는 국내 스키장의 사정상 인공눈을 뿌리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하루 약 600만 원 정도! 매년 시즌별 한 스키장마다 7~8억 이상의 비용이 발생한다. 이런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이번 눈의 그야말로 하늘에서 ‘돈’이 내린 셈! 보름 전 개장한 강원도에 이어 수도권 스키장들도 오는 주말부터 속속 개장한다. 날씨, 누구에게는 ‘울상’이 될 수도 있지만, 항상 그렇지만은 않다는 사실! 이것이 바로, 날씨의 ‘양면성’이 아닐까?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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