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동진지사, 내년 6월 완료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상무)는 김제 공덕2-1지구 및 부량2지구 대구획경지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대구획경지정리사업은 농지의 규격화로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촌환경 개선으로 경쟁력 있는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농로 및 수로 등의 시설을 개량하여 기계화 영농에 적합한 영농규모의 대구획화를 통해 경지이용률을 증대할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공덕2-1지구는 수혜면적 144ha에 총사업비 36억8700만원을 투입하여 용배수로 18조 11.1km, 배수로 14조에 7.4km를 설치하고, 부량2지구는 수혜면적 150ha에 총사업비 38억4000만원을 투입, 용배수로 10조 8.3km, 배수로 14조 6.9km를 오는 2014년 6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김제시 공덕면·부량면 일원 농경지가 현대화 돼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예방으로 농업인의 영농편익 제공 등 고품질 쌀 생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무 지사장은 “엄격한 공사관리와 품질관리로 부실시공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완벽한 시공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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