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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소리보존회 고창지부 초대 지부장에 김옥진씨

(사)한국판소리보존회 고창지부 초대 지부장에 김옥진(59·고창읍)씨가 취임했다.

 

한국판소리보존회 고창지부는 지난 6일 고창읍 태흥갈비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송순섭 이사장을 비롯한 보존회원, 고창에서 국악 활동을 하는 동호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식을 가졌다.

 

김옥진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한국판소리보존회는 고창 출생 국창 김소희 선생께서 제3대 이사장을 역임한 단체라서 고창지부장을 맡게 된 것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배우는 고통은 잠깐이지만 배우지 못한 고통은 평생을 간다는 명구를 되새기며 판소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배움을 공유하고 화합을 우선시하며 교류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옥진 지부장은 6년 전부터 평소에 좋아하던 판소리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실력 연마에 열성을 기울인 결과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각종 전국단위 국악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설립식에서는 고창낭송문학협회 조순임 회장의 시 낭송과 국악예술단 고창에서 활동 중인 정아롱다롱 단원의 판소리 공연이 열려 취임식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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