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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무가온 시설하우스 재해 대비를"

김제시는 논에서 무가온 시설하우스를 통해 연간 1만톤 이상을 생산, 매년 200억 이상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는 겨울철 고소득 작물인 감자재배와 관련, 기상재해에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시의 경우 약 400ha의 논에서 무가온 시설하우스를 이용, 감자를 재배 하고 있으며, 특히 광활 감자는 전국 최고의 명품감자로 자리매김 하며 서울 가락동시장 등에서 소비자들로 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겨울철 갑작스런 강풍 및 폭설, 한파 등으로 시설하우스 관리요령에 대한 기술지원 및 홍보할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면서 “강풍에 대비 하기 위해서는 서까래 사이에 나선형 말목을 박아 빠지지 않도록 하고, 비닐피복에 바람에 손상되지 않도록 하우스 밴드(고정끈), 비닐팩(집개), 비닐호울더 등을 이용하여 시설골재와 비닐이 밀착되도록 부착시설을 보강함과 동시 강풍이 불때는 하우스를 밀폐시키고 환풍기가 설치된 시설은 환풍기를 가동하고 비닐을 골재파이프에 밀착시켜 하우스 내부의 압력을 낮춰 줘야 바람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폭설에 대비하여 하우스 동과 동 사이는 1.5m 이상 확보하여 하우스 적설을 방지하고 비닐하우스 옆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눈 녹은 물로 인한 습해를 예방해야 하며, 하우스 지붕위에 쌓인 눈을 즉시 쓸어내리고 하우스 양쪽 눈도 쌓이지 않도록 치워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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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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