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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총장 임용 후보에 나의균 교수

결선투표 접전끝 1위 차지 / 교육부 절차 거쳐 취임 예정

제7대 군산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선거에서 나의균(59·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가 1위를 차지하며 교과부의 최종 임용을 기다리게 됐다.

 

11일 치러진 군산대 총장 임용후보자 선출 선거에서 나의균 교수 32표를 얻으며, 2위로 진출해 15표를 획득한 권병로(59·국어국문학과) 교수를 17표차로 따돌리고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를 차지했다.

 

나 교수는 김제 출생으로 남성고를 졸업했으며, 전북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군산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자동차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라북도과학기술위원, 대한기계학회 호남지회 부회장, 한국자동차공학회 호남지부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7명의 후보자를 놓고 실시한 1차 투표에서 전형원, 문창호, 유금록, 권병로, 나의균 교수가 2차 투표에 진출했으며, 2차 투표에서 나 교수와 권 교수가 총장임용후보자로 선출돼 결선투표를 실시했다.

 

총장임용후보자 순위를 결정하는 3차 투표에서 나 교수는 1위를 차지했으며 권병로 후보는 2위에 머물렀다.

 

선출된 2명의 총장임용후보자는 현 총장 임기만료일(내년 2월 28일) 50일 전인 내년 1월 9일까지 추천돼 교과부 장관이 최종 임용하게 되며,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1순위 후보자가 총장으로 임용돼 내년 3월 1일부터 4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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