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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명칭 내년 100주년 맞아

전북 고창군이라는 이름이 생긴 지 내년이면 꼭100년이 된다.

 

 고창군은 삼한시대 마한의 여러 소국 가운데 하나인 모로비리국에 속했다.

 

 삼국시대 백제 때 모량부리현이라 불렸으며 신라 경덕왕 16년(757년)에 고창현으로 되면서 '고창'이란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후 조선시대 고종 32년(1894년) 갑오경장 때 현이 군으로 승격됐으며 일제강점기인 1914년 3월 1일 부·군 통폐합령에 따라 고창군과 인근의 무장군, 흥덕군이 고창군으로 통합됐다.

 

 따라서 내년 3월 1일이 고창군이 생긴 지 100주년이 되는 날이다.

 

 고창군은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먼저 지나온 100년을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을 여는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군민과 출향 인사들이 함께 만나 100주년을 자축하며 화합을 다지는 프로그램도 검토하고 있다.

 

 100년의 역사를 거치며 이룬 성과와 과제를 정리하고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강수 고창군수는 "지나간 100년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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