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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찾아가는 민원실 행정 호평

소외계층·원거리 주민 등 사각지대 불편 해소 기여

▲ 진안군이 지난 10월 진안우체국과 소외계층을 위한 민원·복지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올해 고객감동을 목표로 숨 가쁘게 달려온 진안군 민원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소외계층과 원거리 주민들의 민원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민원실을 운영하고 화요야간 민원실,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위생 업소 지도점검과 마을회관과 모정 신축·보수 사업 등 주민들이 진정 필요로 하는 민원행정을 펼쳐왔다.

 

올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서 500여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화요일마다 야간민원실을 열어 일과 중에 민원서류 발급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진안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어 내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홀로노인 등은 집배원을 통해 민원서류를 집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관내 895개소의 식품·공중 업소에 대해 식품안전 위생교육을 24회 실시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내년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실시해 지도 위주보다는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 각종 과세 및 부담금, 대부료 산정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13만5000여 필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지가 산정에도 노력하고 있다.

 

군은 2014년 1월 1일부터 전면 바뀌게 되는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2007년부터 436개 구간, 924개 도로명판과 1만3281개 건물번호판을 설치를 마쳤다.

 

특히 1910년대에 만들어진 종이기반의 아날로그 지적도가 디지털 도면으로 새롭게 바뀌는 지적재조사사업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이미 부귀면 봉암지구 349필지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백운면 백암지구 509필지는 토지 측량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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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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