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뛰는이승우(15)가 소속팀과의 장기 재계약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이승우의 아버지 이영재씨는 2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구단과 5년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내년 2월 계약서에 사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 6월 바르셀로나와의 기존 계약 만료를 앞둔 이승우는 유럽 명문팀들의 러브콜을 끊임없이 받았다.
잉글랜드 첼시, 맨체스터시티와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PSG) 등이 거액의 장기 계약을 제시했다. 특히 PSG는 5년간 50억원이라는 쉽게 뿌리치기 어려운 수준의 제안을 해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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