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에 치러지는 교육감선거는 ‘일대일 구도’가 변곡점이 될 듯 싶다.
재선출마가 확실시되는 김승환 교육감에 맞서 ‘비(非) 김승환 후보’가 탄생할 것인가가 관전 포인트다.
현재 신환철 전북대 교수, 유광찬 전주교대 총장, 유기태 도의원, 유홍렬 전 교육위 의장, 이미영 전북농촌지역 네트워크 대표, 이상휘 전북대 교수, 이승우 군장대 총장, 정찬홍 전 푸른꿈고 교장, 채정룡 군산대 총장(가나다순) 등이 김승환 교육감의 대항마로 나설 채비를 마쳤다. 오근량 전 전주고 교장은 불출마입장을 공식화했다.
‘비(非) 김승환 후보’의 탄생여부와 함께 단일화기구의 단일화 성사여부도 관심거리다. 현재 학교바로세우기전북연합(이하 전북연합)과 범도민교육감후보추대위(이하 추대위)가 단일화를 위해 물밑협상중이며, 1월중으로 단일화를 성사시킨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유기태 도의원, 유홍렬 전 의장, 이승우 총장, 정찬홍 전 교장, 채정룡 총장 등 5명은 추대위 합류의사를 밝힌 상태다. 이상휘 교수는 전북연합 합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으며, 신환철 교수와 이미영 대표는 독자노선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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