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청마(靑馬)의 해, 60년마다 찾아오는 행운의 해입니다.
120년 전인 1894년에는 근대화의 시발점이 된 갑오경장(甲午更張)이 있었습니다.
큰 변화의 물결이었습니다.
올해는 민주주의 꽃인 지방자치제가 새로운 도약을 맞는 뜻 깊은 해입니다.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시민의 삶에 관심을 갖고 귀 기울이는 ‘진정한 지방자치제’를 꽃 피워야 합니다.
청마는 말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날렵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설원을 가르는 말처럼 독자 여러분 모두 진취적이고 기운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장수 승마체험장=안봉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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