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이 군산에 분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의료원을 직영체제로 전환한 전북도가 상생안 마련을 추진한다.
군산 전북대병원이 건립될 경우 군산의료원의 적자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13일 공공의료서비스 중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대병원이 군산의료원을 매입해 운영하는 방안 △암·심혈관센터 등 특성화 병원으로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 계획 변경 등 군산의료원 활용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달 안으로 군산의료원 활용 방안을 확정한 뒤 다음달에 교육부, 기획재정부, 전북대병원 등과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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