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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20대 매년 10만 줄어

19일 통계청의 고용동향 자료를 보면 일하는 20대의 비중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9세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10년전인 2004년 66.3%로 정점을 찍은 뒤 줄곧 하락해 작년 61.6%까지 하락했다. 2004년에는 707만명 가운데 469만명이 직업 전선에 뛰어들었지만 2013년에는 628만5000명중 387만4000명이 일을 하고 있다. 9년만에 82만명이 감소해 매년 10만명 가량이 줄어든 것으로 계산됐다.

 

대조적으로 학업이나 가사, 심신장애 등으로 일을 할 수 있지만 일할 의사가 없거나 능력이 안되는 비경제활동 청년인구 비율은 33.68%에서 38.36%로 증가했다.

 

청년층 경제활동인구 축소는 특히 20대 초반에서 두드러진다. 20~24세의 경제활동인구는 같은 기간 58.3%에서 47.6%로 떨어졌다. 10년전만해도 20대 초반대 중 일하는 청년이 10명중 6명이었으나 지금은 5명도 채 안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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