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겨울철새의 안정적인 먹이제공 및 휴식공간 조성을 위한 2014년도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사업 예산을 전년대비 8000만원이 증가된 총 4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보리 등 생물다양성 경작관리 계약면적이 큰 김제의 경우 군산·부안 등 인근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보상금을 받아와 농민들의 불만이 컸으나 금번 예산 추가 확보로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겨울철새 보호를 위해 계약사업에 참여하는 농민들에게 더 많은 인센티브가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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