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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도내 군지역 최초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방범·재난·어린이 보호구역 등 분야별 부서 설치 /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안전도시 기반 마련

▲ 22일 완주군이 도내 군 단위 최초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개소식을 가졌다. 임정엽 군수와 기관단체장들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완주군은 도내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22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정엽 완주군수, 박웅배 의회의장, 조병노 완주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추진경과를 듣고 통합관제 센터를 방문해 CCTV 상황 시연회를 가졌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각종 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과 재해는 군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며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를 계기로 언제 어디서든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도내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구축한 완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8억4200만원(국비 4억2100만원, 군비 4억원)을 들여, 완주군청 5층에 133㎡ 규모로 조성됐으며, 관제실, 장비실, 운영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완주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재난, 어린이 보호구역, 쓰레기 투기 단속, 주·정차 위반 등 분야별로 각 부서에서 개별 설치·운영하고 있는 CCTV 247대를 통합·연계해 한 장소에서 관리하며, 경찰 및 관제요원 12명이 3조 2교대로 24시간 연중 무휴로 관제 운영하게 된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으로 공공용 CCTV 활용성의 극대화와 설치의 중복투자 방지 및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도모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사건·사고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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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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