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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김제시정 이렇게 펼친다]"신성장 동력 확대, 안정적 도시기반 구축"

신성장동력·복지정책·열린행정 구현 /  3대 핵심과제·7가지 역점시책에 총력

이건식 김제시장은 지난 27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시정방향 및 핵심과제·시책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시정방향을 ‘약속된 미래, 더 큰 도약, 행복한 김제’로 정하고, 3대 핵심과제로 △신성장 동력의 지속 확대로 안정적 도시 성장기반 구축 △머물러 살고 싶은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 △개방과 소통으로 모두가 행복한 열린시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시가 밝힌 7가지 역점적인 시책은 다음과 같다.

 

△ 새만금 대역사 창조의 선도적 역할 수행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농업용지 5공구 조성사업과 방수제 만경7공구 및 심포 유람선기착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농업용지 5공구에 접한 200ha(60만평)에 5874억원이라는 김제지역 최대 규모 국책사업인 국립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이 국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첨단 신산업 도시의 완성도 제고

 

지역의 경제 활력을 주도해 나갈 지평선일반산업단지와 김제자유무역지역을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 기반을 지속 확충하여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지평선산단과 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을 3월까지 완료하고 자유무역지역 내 표준공장 건립을 착공하여 IT융합 차세대 농기계 종합기술 지원사업과 연계, 농기계 부품 품질고도화 기술지원 기반구축 사업을 산업부 신규사업에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장차 전문 백구농공단지는 MOU 체결 기업들이 하루빨리 입주할 수 있도록 2014년말 단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제2산업단지 조성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대비해 나감으로써 첨단 신산업 도시기반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부강한 농촌, 농업생명 수도 육성

 

주민 공동체를 중심으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에 주력하는 한편 주택개량 등 농촌 생활환경을 정비하여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복지농촌을 만들어 나가고, 덴마크 등 해외의 선진 축산시스템을 도입하여 축산업의 혁신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올 4월에 착공, 2015년 단지조성을 완료하고 향후 4911억원의 골든시드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2020년 종자수출 2억불을 달성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종자생명 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건강하고 차별 없는 보건·복지 구현

 

노인복지 롤모델인 그룹-홈을 올해 165개소로 확대하고 국가 정책사업에 반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통과 창의가 융합된 문화관광산업 육성

 

2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선정된 지평선축제는 김제만의 독특한 색깔을 담아내고 세계인과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여 글로벌 명품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여유롭고 살맛나는 도시기반 조성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자생식물원을 조성하고 물놀이장과 실개천 조성, 수변공원 하층수 배수공사 등을 추진, 쾌적한 가족형 쉼터로 구축해 나가고, 성산공원 등 도심권 공원을 정비하여 녹색 심터를 늘려 나가고 전 지역에 공공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시정 창출

 

전국 기초단체 최고액인 266억원의 김제사랑장학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장학사업을 건전하고 투명하게 추진함으로써 김제교육에 희망을 심어주고 창의적인 지역인재를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건식 시장은 “그동안 내실 있게 다져온 기반위에 풍요와 번영의 행복한 김제로 대 도약하기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더욱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면서 “신발끈을 고쳐 매고 다시 뛴다는 자세로 풍요와 번영의 위대한 김제의 대역사를 창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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