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김제시, 영세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1년간 2%·최대 2000만원

▲ 17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김제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 및 NH농협은행, 전북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관계자들이 영세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시는 관내 영세소상공인들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1년간 대출이자 중 2%를 지원하기 위한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김제시는 이를위해 17일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 및 NH농협은행, 전북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세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식 내용을 보면 김제시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6000만원을 출연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총 6억원의 보증지원을 통해 대출을 희망 하는 영세소상공인들에게 보증서를 발급하면 보증서를 발급 받은 영세소상공인들은 금융기관에 보증서를 제출한 후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 받고, 대출이자 중 1년간 2%를 지원해 준다는 내용이다.

 

신청자격은 김제시에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 중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 신용평가 6등급 이하로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은 상시근로자 10인 이하인 업체 △도·소매업 및 음식업, 서비스업 등은 상시근로자 4인 이하인 업체 등이다.

 

금번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자금 소진시까지 운영할 게획이며, 전주시 완산구 전라감영로 소재 전북신용보증재단(063-230-3333)에 신청 하면 된다.

 

이건식 시장은 “소비자 물가 불안정 및 경기침체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 되고 있다”면서 “금번 특례보증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활동 촉진과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