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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미발령 내년까지 계속

도교육청, 올해 합격자 내년 3월께 임용 예정

속보= 올해 전북지역 초등교사 임용 후보자 경쟁시험 합격자 302명 전원이 발령받지 못하면서 ‘전북교육청의 교사수요 예측이 빗나갔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가운데 전북지역 초등교사 미발령 사태가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월 26일자 7면 보도)

 

2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초등교사 합격자 302명의 미발령 해소는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초등 합격자들의 발령이 오는 9월에서야 마무리되고, 올해 합격자들은 내년 3월부터 본격 임용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합격자들의 미발령 사태는 내년 하반기를 넘어선 뒤 진정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과 함께 ‘2년 내 신규교사로 임용되지 않을 경우 합격이 취소된다’는 규정에 따라 자칫 합격자들의 합격 취소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편 이상휘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은 매번 신규 임용에 있어 불이익을 보고 있다”면서 “지역군 조정을 해서 불이익을 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급선무임에도 불구하고 농어촌교육지원 특별법 제정만 기다리고 있으니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다음달 1일자 초등 신규교사로 예년의 1/3~1/4 수준인 35명만 발령해 ‘교사수요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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