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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수여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은 그동안 지역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온 지역축제에게 주는 상(賞)으로, 시상식은 지난 26일 서울시청 신청사 태평홀에서 열렸다.

금번 대상 수상은 지평선축제가 김제만의 색깔을 축제에 가득 담아낸 차별화 된 콘텐츠 및 관광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관광객 만족도를 높인것이 후한 점수를 받았다.

또한 2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돼 9만 김제시민의 자존심과 김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고, 매년 10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축제 주 무대인 벽골제(사적 제111호) 및 천년고찰 금산사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도 한 몫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추식 김제시 문화홍보축제실장은 “지평선축제는 이제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한 만큼 올해 3년연속 대표축제에 등극할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오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벽골제 등지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지평선축제는 세계인과 지역문화 가치를 공유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축제 마케팅 강화 및 지속가능한 공간·기반시설 구축, 스폰서 쉽 활성화를 통한 생산적인 축제로 전환을 도모하여 지평선의 고장 김제를 다시한번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