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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장애인 자립·자활 돕는다

군, 144억 투입…연금 9만7000원→ 20만원 / 신규 일자리 확대·활동보조·방문서비스 제공

완주군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수렴, 장애인복지를 크게 늘려나갈 방침이다.

 

완주군은 4일 “오는 7월부터 장애인연금(기초급여)을 기존 9만7000원에서 20만원으로 증액, 장애인들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안정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은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에 14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완주군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융·복합 일자리사업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확보한 국비 5억 5000만원을 바탕으로 가동된 (주)완주로컬유업이 이달부터 가동, 노인과 장애인 52명이 신규로 일자리를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위한 장애인 일자리사업에도 3억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38명에게 고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장애인 바우처사업으로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 및 장애아동 가족지원사업으로 14억 9000만원을 투입, 만 6세 이상 65세 미만인 1·2급 중증장애인들에게 활동보조·방문목욕·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장애인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종합유선 방송사와 협력, 저소득 중증장애인 320가구에 유선방송 이용료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자립·자활을 통한 사회참여를 확대시키고,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장애인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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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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