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7:24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김제
일반기사

김제 백산농협 친환경 농업 실천 앞장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 지원 실시 / 농기계은행·벼계약재배 사업도

▲ 6일 김제시 상정리 요교마을 들녘에서 백산농협이 시의원, 주민 등에게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시연회를 열고 있다.
김제 백산농협(조합장 강원구)이 2014년 토양개량제(규산)를 공동 살포함으로써 농촌 고령화 및 부녀농 증가로 인한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적기 살포로 지력을 증진시키는 등 친환경농업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타 지역의 벤치마킹이 예상된다.

 

백산농협에 따르면 토양개량제는 그동안 권역별(들녘) 토양검정을 통해 농가신청에 의해 규산이 부족한 산성화 된 농경지에 규산 및 석회를 3년 주기로 농가에 공급해 왔지만 일손부족으로 적기살포가 어려워 방치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따라 백산농협은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공동살포를 환원사업(3000만원) 일환으로 추진키로 하고 6일 상정리 요교마을 들녘에서 김제시의회 의원 및 관내 농업관련 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

 

백산농협은 금번 요교마을 공동살포를 계기로 관내를 8개권역으로 나눠 규산질비료 6만827포/20kg, 석회 2만8574포/20kg를 영농철 이전에 살포한다는 방침이다.

 

백산농협의 경우 고품질쌀 생산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희망 농가에 대해 벼 계약재배, 육묘사업, 무인헬기를 통한 공동방제 사업을 실시 하고 있으며, 농기계은행 및 맞춤형 직영사업을 추진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노동력 부족현상을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감으로써 조합원과 함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우 dwchoi@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