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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대지도 겨울잠에서 깨다

 

절기상 경칩인 5일 김제시 용지면 수하마을 들녘에서 농민들이 꽃샘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감자 농사를 짓기 위해 이랑 피복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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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봉주 bjahn@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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