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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고창군수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

복분자 가공업체 등 사업장 6곳 방문

▲ 지난 7일 이강수 고창군수가 한국로하스식품 사업장을 찾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지난 7일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실천하고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관내 주요사업체인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연합, 사임당푸드(영), 베리팜(영), 한국 로하스식품, 맥주가공시설, (주)케이엔비푸드 시스템 등 총 6개소의 사업현장을 찾았다.

 

이 군수는 복분자한과, 정과 등을 생산하는 사임당푸드(대표 조해주)와 복분자·아로니아·오디·블루베리를 재배 가공 판매하여 6차산업으로 성장시킨 베리팜(대표 박재숙), 죽염·메주·장류·배추김치 등을 생산 판매하는 한국로하스식품(대표 신민규), 부안면 복분자특화농공단지내에 복분자·인삼 특화맥주 가공공장을 마련한 (농)고창드림카운티(대표 이용선), 흥덕농공단지에 입주하여 조림·젓갈 등 밑반찬을 가공하는 (주)케이엔비푸드시스템(대표 김성배) 등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업장을 찾아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생생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챙기기에 발 벗고 나섰다.

 

특히 이 군수는 다가올 여름을 겨냥하여 복분자·인삼특화맥주를 생산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맥주공장을 방문하여 “지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의 깨끗한 물과 전국 최고의 복분자를 재료로 맥주를 가공한다면, 청정한 환경의 지역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어 상품이 잘 팔릴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국 최초로 경관농업을 실현한 고창 청보리밭을 활용하여 맥주용 보리를 재배하는 것도 고려해 보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경기침체 장기화와 내수부진 등으로 국가는 물론 지역경제까지 어려운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당부했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지역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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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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