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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저소득층 자활' 일자리 만든다

군, 올 사업비 29억 투입…240여명 취업 지원

완주군은 올해 저소득층의 자활능력을 키우고 일자리 알선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자활사업에 2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완주군은 완주지역자활센터 등을 활용해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50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하고, 드림서비스센터 및 온기나눔의 자활기업에도 90명을 취업시킬 예정이다.

 

완주군은 “지난해 선정된 보건복지부 자활사업 공모사업비 3억3200만원을 바탕으로 소포장 및 전처리 사업에 저소득층 20여명의 일자리를 지원, 공동급식센터내 전처리 사업장에서 농산물을 소포장해 납품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완주지역자활센터의 참기름·들기름·장류 판매사업은 로컬푸드사업과 맞물려 순수 100% 우리 농산물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연매출 3억에 이르는 성과를 거둬, 이곳의 일자리 참여자 10여명이 올 하반기에 자활기업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완주군은 올 한해를 저소득층의 자활 일자리 제공에 주력, 신규사업으로 세차사업을 도입하고 희망나르미택배·주거복지·영농사업에도 10억원을 투입, 50명이 일자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서비스 복지를 위해 무료 가사간병, 무료 빨래방, 기초푸드뱅크 사업에 4억6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근형 주민생활지원과장은“저소득층의 생활 빈곤이 악순환이 되지 않게 자활센터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 기술을 습득케 하는 등 자활기업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취업을 장려해 저소득층이 근본적으로 빈곤을 해결할 수 있는 자활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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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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