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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행정지원서비스 강화

완주군, 민원센터 전담인력·환경미화원 증원 / 5~6월 아파트 입주 전 쓰레기 수거대 설치도

완주군이 혁신도시내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완주군은 13일 “다음달부터 혁신도시내 공공기관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전담인력과 환경미화원 등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혁신도시 이서면 민원센터’ 에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해 전입신고와 주민등록등초본·인감증명 발급, 확정일자 부여, 사회복지 업무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환경미화원을 2명에서 4명으로 증원, 혁신도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소 관련 민원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완주군운 지난해 11월부터 아파트 1개 단지 656세대 중 472세대(71.9%)가 입주한 가운데 음식물류 폐기물, 생활 쓰레기, 대형 폐기물을 주 1-3회 수거하고 있다.

 

이와 함께 5월과 6월께 입주하는 아파트 3개 단지 1904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압롤박스,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통, 재활용 분리 수거대를 사전에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완주군 구역내 혁신도시에는 지난해 지방행정연수원이 입주를 완료한데 이어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국립농업과학원·국립식량과학원·국립원예특작과학원국립축산과학원·한국식품연구원 등이 잇따라 이전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혁신도시 완주군 구역내 주택 공급계획은 공동주택 6개 블럭 3720세대, 단독주택 404필지 11만3000㎡로 이전기관 직원과 입주민에게 안정된 주거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공동주택의 경우 모든 세대에 대한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간 상태이다. B-8BL블럭 656세대는 지난해 10월 완공되어 입주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8월까지 1905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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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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