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북교육청 감사담당관이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중도하차를 한 것과 관련, ‘청렴 옴부즈맨 위원회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제기 돼 관심을 모은다. (3월 10일자 2면 보도)
신환철 교육감 예비후보(62)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유럽에서 시작된 청렴 옴부즈맨 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투명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제도”라면서 “투명성·공정성을 제고하는 부정부패 방지를 위한 청렴 옴부즈맨 위원회를 전북교육청 내 상설기구로 운영하자”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청렴 옴부즈맨 위원회를 통해 교육청 각 부서에서 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관해 정책의 타당성·제도 개선·계약 등을 사전에 협의할 수 있다”면서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추천하는 민간전문가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하되 보수가 없는 봉사직이 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앞서 지난 2011년 임용된 이재천 전 감사담당관은 지난달 말 홀연히 사직서를 제출해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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