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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8
06:43
(Sat)
김승환 교육감은 최근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군산지역 중학교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 교육감은 17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군산지역에서도 미장동과 수송동 일대에 대형 아파트가 건립되면서 신도심이 생겨났지만 정작 중학교는 구도심에 몰려 있어 중학생들의 통학거리가 크게 늘어났다”면서 “앞으로도 신도심에 아파트가 증축되면 원거리 통학으로 인한 민원은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교육감은 이어 “군산이 단일학군으로 출발할 때의 상황과 현재의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면서 “달라진 상황에 맞게 적절한 대안을 내놔야 할 때”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또 ‘국제학교 결산상 잉여금 배당 허용’ 등 정부 교육 분야 투자 활성화 대책과 관련해서도 “학교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규제를 풀어주겠다는 의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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