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형 교육·인턴제 실시 / 구직자 1:1 상담·사후관리도
김제시는 지난 18일 여성회관에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김제새일센터)’ 개소식을 갖고, 관내 여성들의 일자리 지원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길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장, 박철웅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도내 새로일하기 센터장, 김정순 김제시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제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13년 10월23일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 부터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지정 받아 총 4억3000만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앞으로 김제새일센터는 직업훈련과정으로(4개과정) 경리사무원양성반, 생산품질관리양성반, 한식조리기능사반, 제빵기능사반 등 기업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새일여성센터 및 결혼이민여성들을 위한 인턴제를 6개월 간 실시하고, 구직등록자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 및 구인업체 방문으로 구인자원 발굴의 취업지원사업 홍보 및 채용자의 안정적 직장생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철저히 실시한다는 구상이다.
김제새일센터는 이를위해 취업설계사 5명과 직업상담사 2명 등 능력 있는 직원을 채용하고, 강의실 리모델링 등 취업상담 지원에 필요한 모든 시설장비 등을 갖춰 결혼, 임신, 출산 등의 사유로 직업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취업설계, 여성직장체험, 직업교육훈련, 동행면접 등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종합적인 취업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