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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소통하는 진보교육감 될 터"

 

이미영 예비후보(54)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소통하는, 실사구시하는 진보 전북교육감이 되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미영 예비후보는 이날 범민주진보교육감후보추대위(이하 진보추대위)가 김승환 교육감을 추대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김승환 교육감의 교육행정에 대해 진보라는 면죄부를 줘서는 안 된다”면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전국 꼴찌로 만들고 비정규직을 대량 해고해 거리로 내모는 것은 진보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김 교육감의 지난 4년은 굉장히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설득하고 통합해내는 민주적 절차가 무시됐다”면서 “겸손한 태도로 성찰하면서 구체적으로 현실을 변화시키는 것이 진정한 진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진보추대위에 대해서도 “몇몇 시민단체들이 과연 지역의 민주진보진영을 대표하는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면서 “추대위에 참여한 단체들이 진정으로 전북의 교육과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했다면 지난 4년 동안 김 교육감의 독선과 무능을 감시하고 비판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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