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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하사랑 작은목욕탕' 문 열어

▲ 지난 31일 문 연 김제 청하면 작은목욕탕.
일본 온천에서나 볼 수 있었던 남·여 구분 없는 목욕탕이 김제시 청하면에 개장, 주민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다.

 

김제시는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작은목욕탕 설치사업을 추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1일 청하면에 작은목욕탕을 건립, 개장했다.

 

이날 작은목욕탕 개장식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 작은목욕탕 개장을 축하했다.

 

‘청하사랑작은목욕탕’은 총사업비 2억8000여만원을 투입, 연면적 124.5㎡ 규모로 조성됐으며, 온·냉탕을 비롯 사우나실, 탈의실, 보일러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목욕탕은 남·여 구분 없이 격일제로 운영(남자 홀수, 여자 짝수)될 예정으로, 주민들이 크게 기뻐하고 있으며, 화요일 부터 토요일까지 오전7시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수급자와 장애인의 경우 1000원, 65세 이상은 1500원, 일반인은 2000원 등이다.

 

이건식 시장은 “작은목욕탕은 그동안 목욕탕 이용에 불편했던 지역 노인들에게 필요한 생활복지시설로, 앞으로 청하사랑 작은목욕탕은 이웃 간 등을 밀어주며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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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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