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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곳으로 향한 여야 대표 눈길

3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6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린 가운데 정홍원 국무총리와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안철수·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이상 오른쪽부터)가 경과보고 영상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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