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종 하나로…민원 불편 해소
앞으로 토지대장이나 건축물 대장 등 부동산 관련 증명이 하나로 통합됨에 따라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부동산 관련 정보를 일원화하는 부동산종합증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에는 총 18종의 부동산 공적장부가 부처별·부서별로 열람·발급되면서 민원인들의 시간적·경제적 낭비를 초래해왔다. 또 공부 상호간 불일치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로 인한 행정의 효율성도 불러왔다.
하지만 부동산 종합증명서 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민원인의 요구에 의해 원하는 정보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연간 4억6200여 만원의 수수료 비용절감 효과도 예상되고 있다.
부동산종합증명서는 도내 14개 시·군·구 민원실과 읍·면·동주민센터, 인터넷(일사편리 전북(http://kras.jeo nbuk.go.kr), 국토교통부 온나라 부동산 포털 (www.onnara.go.kr)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부동산 관련 증명서를 발급 받기 위해 개별 민원 창구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고, 담당 공무원들은 이중 삼중 처리하던 민원을 하나의 증명서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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