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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자원봉사센터,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가구 전달

▲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이 꽃피는 가구봉사단’이 지역내 가정에 직접 제작한 가구를 전달하고 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규탁)는 국민기초수급권자·차상위계층 및 한부모 가정 등 지역내 어려운 가정 26세대를 대상으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가구(책상·의자·3단 수납장)를 전달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 내에 20여명으로 구성된 자조모임인 ‘사랑이 꽃피는 가구봉사단(단장 전창중)’은 지난해 7월부터 회원들이 가구제작 교육을 이수한 후, 올들어 매주 두차례 가구제작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책상과 의자를 선물 받은 초등학교 학생들은 “지금까지 책상이 없어 밥상에서 공부하곤 했는데, 멋있는 책상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신 봉사단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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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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