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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녀 가수' 현숙, 고향 동네에도 '효도'했네

김제 '교월동민의 날' 참석 / 노래 공연·쌀 220포대 기증

▲ ‘효녀가수’ 현숙이 모교인 김제 월촌초등학교에서 열린 ‘제7회 교월동 동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생활 형편이 어려운 고향 사람들에게 전해달라며 쌀 220포대를 전달하고 있다.
‘효녀가수’ 현숙이 고향(김제 월촌)에 쌀(10㎏) 220포대(시가 500만원 상당)를 기증하고 주민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현숙은 지난 12일 고향인 김제를 찾아 모교인 월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최규성 국회의원 및 이건식 시장, 정성주 김제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홍종식 교월동지역발전협의회장, 교월동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7회 교월동민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현숙은 ‘청춘아’, ‘내인생에 박수’ 등 히트곡을 부른 후, 생활형편이 어려운 고향사람들에게 전해 달라며 쌀 220포대를 전달했다.

 

현숙은 이날 일본공연을 앞두고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찾아 고향사람들과 한데 어우러져, 그녀의 남다른 고향사랑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현숙은 “고향은 언제 찾아와도 따뜻하고 포근하다”면서 “언제 어느곳을 가든 ‘김제의 딸’임을 잊지 않고 고향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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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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