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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주민이 만드는 '콩쥐팥쥐' 만나요"

창작뮤지컬 제작…오디션 거쳐 7월 공연

▲ 2013년 완주군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한 창작뮤지컬 ‘선녀와 나무꾼-춤추는 두레박’공연 모습.
완주군은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한 주민 창작뮤지컬 ‘선녀와 나무꾼 - 춤추는 두레박’에 이어, 올해는 이서면 지역의 설화인 ‘콩쥐팥쥐’를 주민 주도형 창작뮤지컬로 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전국 171개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문예회관 우수공연 기획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콩쥐팥쥐’ 창작 뮤지컬이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5000만원 중 국비 25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군은 지역설화인 콩쥐팥쥐 이야기를 창조적인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작품화하고, 지역주민을 배우와 스텝으로 직접 참여시킬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15일부터 23일까지 주민공모를 거쳐 역량을 갖춘 지역배우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주민 배우들은 2개월간의 전문 뮤지컬 교육과 연습을 거쳐 오는 7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유효숙 문화관광과장은 “지난해 ‘선녀와 나무꾼’에 이어 올해 ‘콩쥐팥쥐’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문화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완주의 이야기를 대표 문화상품으로 개발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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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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