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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모악회 월례회의…축제성 행사 자제

김제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모악회(회장 이건식)는 24일 김제시청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한 후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했다.

 

이건식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김제시는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모악산축제 및 각종 축제성 행사, 읍면동민의 날 등을 전면 취소 또는 잠정연기했으며, 앞으로도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축제성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하거나 불가피할 경우 간소하게 진행할 방침으로, 관내 각 유관기관·단체도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모악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각자 분야에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 인재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한 후 각 기관·단체 간 확고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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