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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 귀농비결 배우러 왔어요"

수도권 거주자 귀농귀촌학교 / 농촌활력정책·성공사례 교육

▲ 완주군이 2박3일로 운영한 ‘수도권 귀농귀촌학교’참가자들이 쌈채소 농장 등 귀농농가를 방문해 현장교육을 받고 있다.
완주군은 수도권에 거주하며 완주지역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수도권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했다.

 

완주군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 다양한 농촌활력 정책을 소개하고 선배 귀농농가, 로컬푸드 직매장, 모악레이크빌 전원주택단지 등을 견학시키며 이론과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귀농 희망자들은 완주군 로컬푸드 정책에 맞춰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귀농 2년만에 자리를 잡은 쌈채소 농장을 비롯, 딸기·포도 재배농가, 두부 가공을 통해 창업에 성공한 농가 등 다양한 사례를 접했다.

 

또 이들은 귀농귀촌인 CB공동체인 한그루영농조합법인을 둘러보고, 한국 흙건축학교 김순웅 학장의 ‘생태적 주거와 흙건축 이론’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이어 저녁시간대에 마련된 완주군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과의 1:1 간담회는 귀농 초기 영농 실수와 주민과의 유대관계 형성 등 생생한 경험을 전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완주군 농촌활력과 정회정 과장은 “완주군은 로컬푸드 정책과 귀농인 지원정책, 마을공동체 육성 등 다양한 농촌활력 정책들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커다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역량있는 도시민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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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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