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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 120주년 '다시 여는 금구·원평취회'

김제원평장터서 열려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121년 전 김제원평장터를 다시 여는 금구·원평취회 기념행사가 지난 9일 김제원평장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대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을 비롯 김석태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김황중 금산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 원평취회 의미를 되새겼다.

 

‘금구·원평취회(金溝·阮坪聚會)’는 1893년 음력 3월10일부터 시작하여 그해 4월3일까지 계속됐고, ‘보국안민’ ‘척양척왜’를 기치로 하는 정치적인 집회로서 이를 계기로 정치적인 역량을 키워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어 가게 됐다고 이미 논증된바 있다.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관계자는 금번 행사의 의미를 “고종이 전라감사 김문현에게 원평에 모인 무리를 소멸시키라고 지시한 날이 5월6일(음력 3월21일)이라는 의미를 두고 우리 지역의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기리고자 그 시기의 원평장날인 5월9일에 다시여는 원평취회 기념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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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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