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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연 예비후보 "경선 여론조사 부당"

완주군 가선거구(삼례·이서)에 기초의원으로 출마한 윤여연 예비후보는 13일 완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진행한 기초의원 경선 여론조사가 부당한 방법으로 진행되었다”며 이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한편 재경선을 요구했다.

 

윤 후보는 “8일부터 9일까지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에서 실시한 경선이 애초 계획했던 1000개의 샘플을 채우지 않고 769명만을 조사한 채 종료되었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와 함께 여론조사 시간도 임의로 진행되었고, 더욱이 여론조사의 집계표 잘못과 함께 이에 대한 조작까지 의심스럽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여론조사가 예정된 시간에 진행되지 않았고, 집계표를 보면 앞뒤가 서로 맞지 않는다”며 관련 자료 공개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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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모 kimkm@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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