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메카 전북을 주 무대로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2014 지구촌 한국의 맛 콘테스트’가 열린다. 전북도와 외교부, MBC가 공동주최한다.
이 대회는 18일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호주·중국·일본·이탈리아·영국·미국·멕시코·칠레·이집트·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5개국 재외공관에서 한식 요리 경합을 통해 7월까지 본선 진출자 15명을 선발한다.
각국 대표자들은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전북지역에서 개최되는 한식캠프 및 본선요리대회 준결승에 참가하고, 30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이애대해 도 관계자는 18일 “대회에는 전북의 식재료가 사용된다”며 “행사의 전 과정이 국·내외로 방영되고, 우승자에게는 상금 1만 달러도 제공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해 ‘K-FOOD 월드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한식 홍보를 통한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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