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춘식 전(前) 황등기독학원 재단이사(66)가 학교법인 황등기독학원의 제16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조춘식 이사장은 “기독교 정신에 따른 학교로서 바른 인성을 지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면서 “학교발전위 구성과 학교발전기금 조성을 통해 학교를 섬기는 진취적인 이사장의 모습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황등중이 모교인 조 이사장은 익산 출생으로 원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황등의 대표적인 석재가공업체 드림석재의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황등기독학원 재단이사(1976~2002), 황등중 동창회장(1996~2 005)으로 활동하며 재단·모교의 발전에도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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